온갖 먹부림하며 돌아다닌 2월 일기
1월은 저리 늦게 쓰고 2월은 왜이렇게 빨리 쓰냐면
내가 언제 또 삘 꽂혀서 쓸지 모르기 때문에 빨리 기록을 남겨야한다.
부지런한 자아와 게으른 자아가 끊임없이 싸우는 나..
1. Blue mountain에 있는 어딘가..
리조트 초입에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이름을 모르겠다...흑
폭립이랑 또다른 고기 둘다 시켜서 엄청 맛있게 먹었다.
가게의 특제 소스가 4가지가 있는데, 넷다 맛보면 좋을듯
폭립말고 저 뒤에 있는 고기가 엄청 부드러웠다
2. chatime
차타임은 뭐 다 맛있어!
peach pearl 이랑 내꺼는 taiwan mango juice를 시켰다
차타임 버블이 적당히 크고 쫀득! 해서 좋은듯
쫠깃쫠깃한 식감은 아니다
쫠깃쫠깃 버블은 wellesley station에 있는 the alley 추천
3. the Halal Guys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할랄!
칠리 소스는 진짜 매움
부리또로 먹으면 너무 추할까봐(?) 항상 platter로 시키는데
양이 정.말 많다
나 포함 3명에서 레귤러 1개 라지 1개 시켰는데 배 터질뻔
4.Shinobu
일본친구가 인정한 현지맛집2
맛있다 맛있고 비싸다
연어를 불에 살짝 구워서 초밥을 만든건데...진짜 살살 녹았다
맘같아서는 세접시도 클리어 가능했을텐데 저 10개가 20불쯤 헀으니 맘잡고 달렸으면 50불은 넘게 나왔을 것같다
그래도 토론토 떠나기 전에 한번 더 오고싶다 넉넉한 지갑사정과 함께 ㅎ
5. Miss Korea
여기는 부대찌개 맛집이다.
참고로 부대찌개는 Finch에 있는 임가네도 꽤 맛있다!
내가 주문했던건 통삼겹김치찜이었나..
너무 매웠고 맛의 조화가 그냥 그럤다.
다른거 먹으러 와야겠다ㅜㅜ
6. 3 brasseurs
eaton centre 바로 맞은편에 있는 펍이다.
맥주를 여기서 만드는 걸로 알고 있다.
5가지 맥주 맛이 있고 골라마시면 된다! 가격도 꽤 착하다.
나는 흑맥주를 마셨는데 알콜있는 맥콜맛이었다. 흑ㅜ
white인가 가장 기본이 제일 맛있는듯
안주는 waffle + ice cream 이랑 nacho를 시켰는데..
2인에서는 너무 많았다 특히 nacho 양 장난 아니다.
3인 이상/배가 적당히 고프다면 시키기를
7. Seoul Shakers
한식이랑 서양식이랑 퓨전 음식 파는곳
분위기는 진짜 좋다!!!!!
음식도 맛있었다. 한식인듯 한식아닌 신선한 한식의 맛!
가지 깐풍기가 제일 맛있었음
밥먹으러 가는데는 아닌데 우리는 밥먹고 왔다 ㅋㅋ
8. Double Burger
여기 맥주 저렴하고 괜찮다
캐나다 domestic beer 피처 하나가 15불 이내!
맥주도 종류별로 맛도 다르고 그래서 이름을 좀 알아가야겠다.
저건 과일맛이 나던 맥주
9. Starbucks Strawberry Acai
스타벅스 최애 음료
캐나다 와서 20잔은 넘게 사먹은듯
아아메 아니면 이거만 먹었다
새콤한걸 좋아한다면 베이스를 레몬에이드로 바꿔먹으면 된다~!
10. Cafe HOM
여기는 케이크랑 밥먹으러 오는 카페다....
굴라쉬...티라미수....꼭 먹으로 와야지
밥먹은지 얼마 안되서 아메리카노만 마셨는데 원두가 안신선한 느낌..텁텁
11. UTSAV
인도커리 전문점
맛있다 맛있다를 외치면서 먹었다
버터 치킨 커리는 부드러우면서 맛있고 나는 마르살라를 시켜먹었는데 적당히 매우면서 맛있었다.
난은 갈릭난을 시켜먹었다.
으음!
12. Five guys
나는 항상 레귤러 먹으면 다 못먹을걸 알기에 패티 한장이 든 little을 먹는다
이건 little cheese burger이다!
이것도,,충분히 크다..ㅎㅎ
뉴욕에서는 먹어보고 토론토에서는 첨인데 맛은 똑같다.
13. Katsuya
갈릭 돈까스를 먹었다. 크 마늘의 양...
여기는 샐러드도 맛있고 돈까스도 맛있고 반찬으로 나오는 짱아찌도 맛있다
그리고 양이 많다 항상 한두조각은 남기고 나오는듯 ㅠㅠ
돈까스를 먹고싶다면 여기로!
끝!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