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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5일간의 아이슬란드 여행-2일차TRAVEL/2019 2019. 3. 24. 01:27
2일차는 늦게 일어났다.
오늘은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서 레이캬비크를 구경했다.
와이파이가 되며, 이층버스라 자리를 잘만 구하면 탁 트인 레이캬비크를 볼 수 있다!
참고로 버스가 45분에 한대씩 있고 정류장에서 좀 오래 기다려야 오는 것 같다..
막차는 4시 15분! 티켓은 24시간 동안 유효하다고 한다.
아이슬란드 날씨는 영국보다 더 변덕스럽다고 하는데 이 버스를 타고 느꼈다 (해->눈->우박->바람->해..)
조각조각 찍은 영상들
우리는 먼저 한바퀴를 다 돌고 그 다음에 가고싶은 곳을 갔다.
조정석배우님이 please hotdog world~한 그 핫도그 집과 스프집!
버스 타기 전 숙소 앞에 바다와 설산
타노스 같은 날씨
절반은 흐릿 절반은 맑음
버스 정류장 표시와 버스 안!
2층 버스 앞에서핫도그를 먹었다!
핫도그는 ISK 470 이다.
저 갈색 소스는 그레이비 맛이 나는 소스인데 꽤 중독성 있었다.
마트 가면 저 소스만 따로 판다.
소시지가 밀가루 소시지가 아니라 쫄깃쫄깃해서 맛있게 먹었다.
아조씨의 핫도그 만드는 영상
그다음 스프 가게!
이 스프 가게는 무한리필이 가능한데 , 인당 주문해야 가능하다고 한다.
그냥 스프는 ISK 1490 작은 빵을 주는 스프는 ISK 1690 bread bowl에 주는 스프는 ISK 1990이다.
해산물 스프랑 양 스프가 있는데 우리는 해산물 스프를 시켜서 먹었다.
새우랑 관자(?)가 듬뿍 들어있고 꽤 짭잘해서 빵이랑 잘 어울렸다.
길가다 본 비행기
우연히 손가락이 나왔는데 비행기한데 인사하는 사람 같아서 넣어보았다.
기묘한 그래피티
Hallgrimskirkja (할그림스키르캬)
주상절리 모습을 형상화한 교회라고 한다
깔_끔
30분마다 종이 친다!
이건 2년전 오스트리아의 한 성당...디자인이 확 다르다!
이건 화려함을 생각했는데 깔끔한 디자인이 굉장히 신선했다.
그런데 2년전 주인장 사진 개못찍음..무슨일이 있었던 것인가
그 다음에는 식료품을 사러 갔다 바로 BONUS!
다 구경하고 보너스~
여기 발음으로는 보니스라고 한다는데 잘 모름
이건 아이슬란드 국민간식 SKYR라고 한다! 맛은 다양하게 있는데 우리는 크림 브륄레 맛과 베리베리 맛을 사먹었다.
요거트가 약간 푸딩같은 질감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SKYR가 있는데, 다양하게 경험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두가지를 사먹었다.
하늘색은 플레인 맛이었는데 바짝구운빵에 발라먹어도 맛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정도로 질감이 빡빡함!!절반 이나 저렴한 오레오..
우리는 투어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가려고 했는데 차가 이미 끊긴 상황이었다.
그래서 시내버스를 탔다..약 ISK 400 이상..
저녁은 칼국수와 볶음밥!
물가가 너무 비싸서 미리 사간 재료로 맛있게 해먹었다
그리고 벌어진 작은 술파티..
참고로 저 과자는 BONUS에서 산 베이컨 과자인데
pb상품임! 진짜 베이컨의 짠맛이었다!!!
맥주안주로 너무나 잘 어울렸다
gull맥주도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어서 참 좋았다
2일차는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더니 사진이 별로 없다 얼른 인화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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