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기 2편

7.18 월요일
오늘은 기필코 숙성도를 가려고 했기 때문에 현장예약이 가능한 11시를 위해 10시 쯤 부터 가서 기다렸다.

결국에 두번째로 에약 성공…! 한시간 정도 시간이 떴는데 그냥 주변을 걸어다녔다.
사실 차가 있다면 잠깐 드라이브 하거나 짧게 다녀올 수 있지만 나와 내 동생은..그냥 걸었다.

그러고 만난 영롱한 숙성도 고기 뼈목살과 뼈등심. 정말 맛있었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다

직원 분께서 직접 구워주시는 시스템인데 첫점을 소금에 찍어 주셨다….입에서 살살 녹더라

K-후식인 볶음밥으로 갈치속젓볶음밥을 주문했다. 적당한 바다 내음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나는 날치알 볶음밥의 상위호환버전이라고 생각했다.

소화를 위해 방문한 여미지 식물원
꽤 넓은 장소였고..오늘은 비도오고 엄청 습해서 아가미 부착해야했던 날씨였기에 온실속은…거의 물속과 똑같았다.

편의점에서 구매한 비타500 광도르방 버전
원래는 스타벅스 중문점에서 제주 exclusive 음료를 마시려고 했는데 한달간 리모델링이라서…실패!
날씨 탓인지 너무너무 피곤해졌고…빠르게…그래서 집근처 스벅으로 빨리 가려다가 아쉬워서 집가던 길에 있는 제주신화월드 스벅에 들려서 음료수를 마셨다.

작년에 마셨던 것이랑 다른 새로운 음료가 나와서 시도해봤다.
제주 그린 한라봉 모히또 블렌디드와 제주 키위 오션 그린티

지금은 스타벅스에서 블로그 쓰는 중..
스마트 키보드 최고다! 가져다니기도 편하고 ㅋㅎ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