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기 3편

제주도 여행도 벌써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오늘은 기대하고 기대하던 하얏트호텔 제주에 갔다. 라운지의 좋은 뷰를 보러..

원래 계획은 빙수였는데 빙수먹을바에 (가격이 비슷함 8.8) 예약도 되고! 배도 채울 수 있는 애프터눈티 세트로 결정하였다

예약할 때 참고사항으로 뷰 좋은 곳 부탁드립니다^^.. 했더니 제일 좋은 곳으로…….주셨다…..코너석….
창문 바로 앞 자리는 예약석으로 제공하는 듯 하니 뷰를 보고싶으면 예약이 가능한 메뉴를 시키자

2명에서 갔는데 거대한 자리를 주셨다 공항 및 시내가 다 보이는 자리였다

어제까지만 해도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구름 속에서 먹을 줄 알았는데 기적적으로 밝아졌다 ^__^

과일 망고로 만든 디저트들과 savory가 있었다.
디저트는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과 옥수수 콜드스프가 맛있었다.
배는 한 50%정도 차는 양이었고 밀가루~밀가루~하다보니 밥이 땡겼다

호텔 로비에 있던 귀여운 꽃하르방

근처 해변인 이호테우해변을 잠깐 구경하고
비행기와 함께 사진을 가까이서 찍을 수 있다는 포토스팟에 갔다.
내가 구도를 잘못잡은건지 가까이서는 못찍었지만 나쁘진 않았다.

이후에는 동생이 보고싶다던 탑건을 보고
그토록 염원하던 김치찌개를 먹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