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보고서 - 8월(1)

- 8월도 벌써 중순이 지났다. 이제 또 두려운 개강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개강 생각하면 또 숨이 벅차오르는..휴

- 나는 8월을 좋아하는데 동시에 싫어하기도 한다. 좋아하는 이유는 항상 휴가 기간이거나 방학이었으니까. 7월도 방학이지만 8월이 뭔가 더 안정적이랄까
하지만 8월은 다음달이 개강이기 때문에 싫어한다.

- 8월에는 비가 참 많이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해가 나는 날이 소중했다. 심지어 약간 가라앉은 기분을 들뜨게 해줬다! 날씨가 사람의 기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다.

- 오픽이 끝나고 8월달에는 도서관에 가 책도 읽고 할일도 했다. 집에만 있으면 기분이 가라앉는데 반나절정도 할일, 독서를 하고 오면 집중도 잘되고 refresh도 되었다.
오랜만에 독서를 하는데…. 재미있는 책이 무엇인지 몰라 읽다가 반납-읽다가 반납 이 루트를 참 많이했다. 고전은 읽기 조금 힘들다(세문전 책들을 읽으려고 했었다. 몇권은 읽었다.) - 오랜만에 종이책으로 읽었는데 느낌이 꽤나 새로웠다. 주로 집에서 전자책으로 읽었지만..이는 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집중력과 몰입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종이책을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사서 본다고 생각하면 또 전자책일듯 하다.)

- 할일이라고 하면 연구와 병원코디네이터 강의를 수강한 것이다. 연구는…치열하게 고민하고…준비하였으나…지금 연구의 존폐 여부가 달렸기에….

- 연구는 신선한 주제이기에, 놓칠 수가 없다. 얘들아 빨리 모여줘 - 병원에 갔다가 초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을 만났다. 엄청난 우연이다. 고등학교도 방문해볼까 생각하였다..괜찮으려나

- 요즘 영화가 많이 개봉해서 다양한 영화를 관람하였다. 한산(4/5) 비상선언(3/5) 외+계인 1부(3.5/5)

- 오타쿠 심금 울리는 아이돌이 탄생하였다..뉴진스..사랑혀…케이팝을 정규교육기간만큼 좋아하고 있다. 열정은 식었지만 관심은 유지중이다.

- 생각나는 것을 막 휘갈겨 보았다. 그냥 너무 단순하게 살고 있어서 뭐 찍은 사진도 없고 그렇다.

- 더위조심하세요!